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한옥컨셉까페 "온고지신"

"올해 황금연휴인 구정 마지막 날인 30일에 집에만 있기 뭐해서 콧구멍에 바람이라도 쐬러 가려고 집 근처인 샤로수길 카페에 다녀옴!
출발 전에 검색해 보고, 한옥 분위기의 대형 원형 창이 눈에 들어와 '온고지신 카페'로 정하고 출발!"

 

가는길 설산이 되어있는 관악산!

 

온고지신 까페!! 저 원형창이 이끌려 옴..ㅎㅎ

 

들어가는 계단에 창호지가 있고 문도 특이하당..!

까페 안에서 본 원형창! 층고가 굉장히 높음!

한쪽에 사랑방컨셉의 쪽방이 있음..(이곳을 이용안하는 이유가 있었음. 바닥이 너무 차갑고 추움!!)

고드름이라니...서울에선 보기 어려운 풍경..ㅎ

메뉴판 보고 당황..💦 메뉴가 낮설다..

고심끝에 고른 투명유리잔 - 온고지신라떼(그린) / 흰색잔 - 밀크티(얼그레이)

 

 

맛이 새로웠다. 그간 수많은 까페를 다녀봤지만 또 새로운 맛..

꽃향이 쎄고 그간 어디서 맛보지 못한 맛이어서 당황..🥲

내 입맛에는 너무 안맞아 두번 깔짝대고 두잔 전부 여친이 샷때림. ㅎ

 

인테리어와 분위기는 괜찮았지만 음료가 맞지 않아 재방문은 글쎄...🤷🤷‍♂️